굿와이프 2

[드라마] 베일 벗은 한국판 굿와이프, 1,2화 이후 -

cbs판 the good wife를 열심히 애청했던 시청자로서 tvN에서 내놓은 굿와이프에 대한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다. 이럴때 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블로그가 있다는 것은 참 좋다. :) 첫화가 공개되었다. 한국판 굿와이프 첫화는 미드 the good wife에 엄청 충실했다. 아니, 어떻게 보면 너무 충실했다. 처음 손을 잡고 들어가는 장면부터 요 장면에 사건내용에 (스포주의) 비닐봉지 날아가는 것으로 알아낸 단서까지 그럴필요까진 없었는데 싶을 정도로 원작에 충실하게 만들어냈다. 그 바람에 원작을 이미 다 시청한 시청자로서는 물론! 주인공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긴 했지만 전개가 뻔하여 김이 빠지기도 했다. 그래서 아마도 주인공 비교 및 분석에 더 초점을 맞추어 보게 되었던 것 같다. 원작에서 이 ..

리뷰/결말리뷰 2016.07.13

#5 아아아.. 마이클 제이폭스여 -

내가 이러고도 간호사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니, 참 그런 묘한 기분을 느낀 오늘이었다. 가장 최근 수업시간에는 파킨슨 병에 관련된 이야기를 교수님께서 설명하시다가 파킨슨 foundation 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Michael J fox" 라는 배우가 세운 재단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래서 응 그런가보다 그냥 넘어감. 다음 수업시간, 정식으로 파킨슨 병에 대하여 배우기 시작하면서 교수님께서 Michael J fox를 다시 언급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머 그런가보다. 그런데? 어어어? 이름을 처음 들어보는 배우인데 교수님이 보여준 사진이 낯익다? 내가 아는 배우인가? 갑자기 급 관심 상승. 어디서 봤지? 어디서 봤더라? 분명 아는 사람인데..... 라며 안돌아가는 머리를 열심히 굴리며 생각 생각 ..

일상 201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