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무시한 호텔을 일찌감치 빠져나와 우리가 돌아온 곳은 말레공항! 말레공항에 와보니 리조트 부스들이 좌르르륵 대기중 ㅋㅋㅋㅋ 촘촘한 간격으로 부스를 만들어 둔 곳도 있고 좀 비싼 리조트들은 야외부스가 아닌 사무실을 차려놓고 에어컨 빵빵빵빵 틀어놓고 있떠라... 후후후. 우리는 당연히 야외 부스. 아직 나와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조금 기다리며 왔다갔다 하며 망보니, 머야 열두시에 나온담서!!!! 지금 이미 있네!!!!!!! 직원들이 나와있던 것. 가서 이름 이야기하니 바로 오케이!!!! 였다. 한명을 기다렸다 가야 한대서 일단 기다렸구, 한국분 한분이 후다닥 오셔서 우리는 드디어 리조트로 출발할 수 있었다!!!!! 어제의 다운된 기분과는 달리 완전 업된 기분으로 나는 완전 재잘재잘 재잘재잘 떠들떠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