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 3

[D - 13] 드레스 가봉, 메이크업 상담

드디어, 2주전 드레스 가봉하는 날이다. 아.... 드레스 샵을 정하고서는 드레스 가봉때까지 열심히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겠노라 했지만 -_- 머. 그때보다 살이 더 안찐게 다행이라며. ㅋㅋㅋㅋㅋㅋ 후....... ㅠㅠ 암튼, 그 이후로도 전~혀 신경쓰지 않고 먹었으니 ㅋㅋ 정말 그때보다 살이 더 안찐게 다행이야 후후 ㅠㅠㅠㅠㅠㅠ 아 그래서 다시 드레스 샵을 찾았다. 이번에는 드레스 사진을 찍게 해주셨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때는 역시 계약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 였기 때문에 안된다고 하셨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난 아뜰리에 로리에에서 드레스를 하기로 했기 때문에 사진을 이제는 맘껏 찍어도 된다는 것~~~~~~~ 유후. 이번에는 오빠에게 "날카로운 매의 눈으로" 보달라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하..

[D - 28] 드레스, 드레스, 웨딩드레스 (2) 드레스 피팅하기

예약해서 가게 되는 날까지 어찌나 후딱 오게 되는지, 그렇게 하여 드레스를 피팅하러 가는 날이었다. 어떻게 하고 가야 딱 좋을까 계속 생각생각... 여기저기 찾아보고. 그래서 도움을 많이 받았던 내용을 합쳐서 나도 드레스 피팅하러 가는 날에 어떤 주의사항이 있는지 간단하게 적어둔다. [드레스 피팅시 알고 가면 좋은 점] 1. 제모 잘 하고 갈 것 - 이건 말 안해도 다들 잘 알 것 같다. 2. 입고 벗기 편한 옷? - 나는 별 상관 없더라. 입고 벗기 편한 옷을 입으라는 사람들이 많던데 나는 별 상관 없었다. 어짜피 한번 벗어두고 그 상태에서 가운을 입고 속바지를 입고 다른 드레스를 갈아 입어보기 때문에 (적당한 속옷도 샵에 다 준비되어 있다) 입고가는 옷은 별 상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요런 것은 ..

[D - 28] 드레스, 드레스, 웨딩드레스 (1) 드레스샵 정하기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그렇게 안다가올 것만 같았던 웨딩드레스 투어 날이 되었다. :) 웨딩드레스 투어, 이것도 고심고심 했다. 어떻게 해야 할까, 어디를 골라서 투어를 해야할까. 갑작스럽게 플래너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도 마구마구 들고 @_@ 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다. 다른 사람들 없이 둘이서만 웨딩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정보가 생명이다. 일단 정보를 얻자. 내가 했던 순서대로 한번 나열해본다. 1. 드레스의 급을 한번 살펴본다. 이거는... 사실 스드메 등급표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런데 이거 전적으로 믿으면 안된다는 게 포인트다. 네이버에 "스드메 등급표" 를 쳐서 찾아보면 요런 표들이 나온다. 요거를 보고 나서 나는 일단, 어느정도 가야겠다 생각을 한다. 그래서 나는 사실 0~+5 정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