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엄마를 위한 소갈비찜 - 슬로우쿠커

내가만든

2016. 9. 14. 11:15




[ 내  가  만  든 ]


요리 : 엄마를 위한 소갈비찜 






이번 명절에는 친정엄마도 어머님도 갈비찜을 하지 않게 해드리기 위해 ... 갈비찜은 우리가 도맡아 하기로 했다. 아니 정확히 하면 내가!!! 


명절때마다 맛있게 먹는 소갈비찜이지만... 사실 해보지 않기 전에는 이렇게 정성들이는 과정이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동안 엄마나 어머님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해보고 나서야 알았다. 슬로우쿠커 없었음 아마 해보지도 않았을것인데. ㅋㅋ 고맙다, 슬로우쿠커야. 


맛평가단 (아빠와 우리신랑) 께서 맛이 괜찮다고 했기 때문에 나중에 (아마도 담번 설이 되지 않을까) 다시 하기 위하여 적어둔다. 나중을 위해 쓰는 레시피이기 때문에 사진은 많지 않다. 사실 사진을 찍을 기회도 별로 없었다... 초보요리사는 하면서 사진찍을 여력이 안된다. ㅠㅠ




성인 5명 아이 2명 기준으로 - 

*소갈비 : 코스트코에서 2.5킬로짜리 한개 반 - 대략 3킬로 정도 되는 듯하다. 

*양념 : 백설 소갈비양념 사용 + 진간장 2스푼 

*부재료 : 양파 작은 사이즈 2개 / 당근 1개 / 무 조금 / 밤 20알 / 대파 / 통후추




1. 소갈비를 먼저 손질한다. 즉, 기름을 제거한다. 이 작업이 꽤 걸린다. 가위든 칼이든 조심히 들고 하기를 ㅠㅠ (손 베었다) 


2. 기름기를 제거한 소갈비를 큰 보울에 담아 핏물을 뺀다. 약 3시간, 30분마다 물을 한번씩 갈아줬다. 


3. 큰 솥에 물 + 대파 + 통후추를 넣고 물이 끓어오르면 핏물을 제거한 소갈비를 넣어 부르르 끓어오르길 기다렸다가 꺼내 찬물에 깨끗이 씻는다. - 불순물 제거 과정. 찬물에 씻어야 쫄깃해진다고 한다. 


4. 찬물에 샤워하고 나온 소갈비들에 양념을 부어 버무려준다. 그리고 그냥 놔둔다. - 숙성과정이라는데 이게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다. 


5. 소갈비가 숙성되는 동안 부재료를 손질한다. 동글동글하게 손질해야 잘 안부서진다고 해서 그렇게 했다. 


6. 슬로우쿠커 내솥 바닥에 양파를 깔고 그 위에 고기를 얹는다. 준비가 되면 요렇게 된다. 




7. 슬로우쿠커 온도를 'high'에 맞춰주고 1시간 동안 기다린다. 


8. 한시간 뒤에 준비해둔 각종 부재료들을 넣어주고 살짝 뒤적거려 준다음 다시 뚜껑을 덮고 'high'로 세시간을 둔다. 


9. 한번더 뒤적거려 슬로우쿠커를 끈뒤 - 시간이 있다면 식혀서 떠올라 굳는 기름을 한번 건져내고 다시 한번 끓여주고 시간이 없다면 윗쪽에 뜬 기름만 살짝 떠서 버리고 상에 낸다. 



완성작은 .... 지금 만들고 있는 관계로 맛평가와 함께 사진을 다시 추가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