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호주브리즈번일기

[2011.02] 그들이 파리에 대처하는 방법 -

lifewithJ.S 2016. 3. 15. 11:12











여름이 되면서 주변에 파리가 늘어 힘들다. -_- 
겨울엔 주변에서 곤충보기가 어려웠었는데 이제 지나다니다보면 곤충이 얼굴에 부딪히기도 한다. 한국만큼 종류가 많고 징그러운 곤충들이 있진 않지만 한국보다 땅이 훳배 커서인지 곤충의 크기가 정말 ... 바퀴벌레도 거의 내 손바닥 수준 ㆀ 속도는 얼마나 빠른지 바퀴벌레 한번 돌아다니는 거 보면 소형 모형 탱크가 다니는 것 같은 느낌마저 준다. 


요즘은 파리와의 전쟁. 한국음식은 냄새가 많이 나서인지 유독 우리집 방충망 앞에 파리들이 진을 치고 갈 생각을 않는다. 가게에서 해놓는 비닐 장갑 안에 물넣어 파리 쫓으려고도 생각해보았는데 매달 곳이 없어 포기. 우리가족 모두 파리와의 전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