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6 싸트와 빵

lifewithJ.S 2014. 5. 29. 22:00








삼성의료원 한번 깔짝거려 보겠다고 싸트를 봤는데 자존심 하락 및 바보되기 시험을 치루고 나서 밀가루 금식이 끊겼다. 이날 와방 스트레스 받고 입맛 없다며 설레설레 거리다가 백화점에서 빵 시식!!!!! 을 욕먹을 만큼 어마어마하게 집어먹고 (폭풍 밀가루 흡입) 바로 빵을 또 어마어마하게 사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싸트도 싸트지만 취업이네 시험이네 해서 대상포진에 걸려서 더 울적했던 싸트 시험 본 날. 


결론은 .... 싸트를 망치고 그 빵을 사 들고 함빡웃음으로 들어가도 역시 한마디 구박 않고 빵을 함께 먹어준 우리집 남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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