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이사와 인테리어

#7 필름작업과 목공, 전기

lifewithJ.S 2021. 8. 24. 11:38

 

아이들을 데리고 주말 아침 일찍, 우리가 이사가는 곳의 민낯을 보여주기위해 조용히 집을 방문했는데 문을 열어 보니 이미! 그 시간! 여덟시였는데 누군가가 집에 있었다. 들어가보니 필름작업하시는 분들이었다. 정말 놀라지도 않으시고 "안녕하세요?" 하고 본인 할일 하시던 두분, 조용한 필름작업이라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더라. 

 

사진을 조용히 찍고 아이들이 휘젓고 다니다가 다칠까봐 나왔다. 

 

 

 

이번주부터 목공, 전기 들어가는데 오늘 전기들어가는 날이라 펜던트 위치 확인해야 하는데 ㅠㅠ 와서 보라고 하셨는데 가을이가 지난 이틀간 목이 붓고 열이 나는 편도염 심해서 집에서 요양중이라 가볼수가 없어 집에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ㅠㅠ 그래도 턴키 실장님이 워낙 센스 있으셔서 내대신 잘 해주실거라 믿고 일단은 집에서 가을이 병간호 열심히 하고 기다려야지. 아... 가보고 싶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