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결혼준비

[D - 28] 드레스, 드레스, 웨딩드레스 (1) 드레스샵 정하기

lifewithJ.S 2014. 1. 2. 10:29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그렇게 안다가올 것만 같았던 웨딩드레스 투어 날이 되었다. :) 

웨딩드레스 투어, 이것도 고심고심 했다. 어떻게 해야 할까, 어디를 골라서 투어를 해야할까. 갑작스럽게 플래너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도 마구마구 들고 @_@ 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다. 다른 사람들 없이 둘이서만 웨딩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정보가 생명이다. 일단 정보를 얻자. 내가 했던 순서대로 한번 나열해본다. 


1. 드레스의 급을 한번 살펴본다. 이거는... 사실 스드메 등급표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런데 이거 전적으로 믿으면 안된다는 게 포인트다. 네이버에 "스드메 등급표" 를 쳐서 찾아보면 요런 표들이 나온다. 



요거를 보고 나서 나는 일단, 어느정도 가야겠다 생각을 한다. 그래서 나는 사실 0~+5 정도를 생각했다. 그런데 이걸 믿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또 가보면 다 다르기 때문이다. 맘에 드는 드레스가 의외로 -에서 나올 수도 있고 높은 등급에 있는 가게를 방문해도 맘에 안드는 게 있을 수 있다는 것. 


2. 가게를 고르고 예약을 한다. 나는 가게를 두군데 골랐다. 



직접 썼던 낙서 ㅋㅋㅋ 어디를 갈지 일단 정했다. 직접 해보니 하루에 두 개 정도가 적당했다. 그러나 일단 시작하기 전에는 몇개나 가야 할지 몰랐음. 두개 예약했는데 시간적으로 괜찮았다. 견적은 바로 얘기 안해준다. 직접 찾아와서 상담 받아봐야 한다고.... 음... 네. 그래서 피팅비를 입금시키고 예약을 했다. 두군데. 


아참, 결정시에 동선을 생각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다. 많이 멀지 않은 곳으로 결정하기. 그래서 내가 결정한 곳은 디아**와 아뜰리에 로**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