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8 필라테스 2일째
lifewithJ.S
2014. 6. 16. 21:58
방학이 시작되고, 필라테스도 시작되었다. 우리집 남자님의 응원을 받아 과감히 시작한 필라테스, 고대 앞쪽에 100일간의 필라테스에 등록하였다. 사실, 첫날은 첫날이니까 그러려니 싶었고 첫날 다녀와서 근육통이 다 사라지지 않은 채로 오늘 2일째. 머 뻔하지만 이런 광경이 펼쳐졌다.
후... 창피도 창피지만 정말 하고 나면 관절 마디가 다 빠지는 것 같은 필라테스, 3개월은 할 수 있다며 일시불로 3개월을 확 긁어버렸으니 이거 중간에 그만 둘 수도 없고. ㅠㅠㅠㅠㅠㅠㅠㅠ 단전호흡 6개월 끊어놓고 3일가고 안갔던 아빠의 뒤를 밟고 싶지 않다. 지금은 혼자 헐렁~한 체육복 입고 다니는데 필라테스 옷부터 사러 가야겠다. ㅋㅋ 방학때 열심히 체력 단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