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이에 아기가 생기면서 나는 늘 이래도 숙소걱정, 저래도 숙소걱정이다. 물론 여행을 많이 다닌건 아니지만 어딘가를 갈 일이 있으면 주원이를 눕힐 곳이 적당한지가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된다. 이번 부산여행도 마찬가지였다. 부산여행을 가면서 세웠던 숙소에대한 기준은 1. 유모차 대여가 가능할 것 - 유모차를 안가져 가기 때문에... ㅠ2. 해변과 가까울 것 - 차가 없다. 걸어서 해변까지 나가야 하는데 해변에서 놀고 들어올 때를 생각하면 해변과 가까운 숙소가 좋다. 3. 수영장이 있어 물놀이가 가능할 것 - 수영장이 없다면 최소한 욕조라도 넓어야...4. 청결, 위생적일 것 - 호텔의 기본일테지만 그래도 추가. 5. 주변 관광지를 걸어서 다닐 수 있을 것 - 매번 택시를 타고 다니긴 힘들듯 하여..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