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정말 막판 스퍼트라며 엄청 열심히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한 학교의 학생으로 이 글을 쓰고 있자니 참으로 감회가 새롭다. 고대 시험을 시작으로 거의.. 일곱군데 정도 원서를 지원했었다. 원서지원은 온라인 업체 두군데에서 받았고 학교마다 받는 곳이 다르니 잘 체크해서 지원하시길 바란다. 나는 타겟으로 하고 있는 전공이 있었기 때문에 학교보다는 과를 중요시 하여 지원을 했다. 그 과가 있는 학교는 웬만하면 다 지원한 격. 그렇게 해서 지원한 학교가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삼육대, 가천대, 을지대. 이렇게 일곱개 학교였다. 요게 옹기종기 시험 날짜들이 모여있으면 오히려 덜 질릴 것 같은데 뚝뚝 떨어져있는 시험날짜에... 합격 소식 기다려가면서 마음을 졸이며 써야 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