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를 처음 봤던 때가 기억난다. 봤다가, 그만 뒀었다. 도저히 못보겠더라. 뭐가 이렇게 잔인하고 무서워. 그래서 그만뒀다. 그랬다가 다시 본게 아마도 시즌 2를 하고 있었던 무렵이었다. 시즌 2를 보는데 왠지 모르게 빠져들더라. 그래서 다시 시즌 1부터 보기 시작했던 드라마가 바로 '덱스터' 였다. 아버지가 어렸을 적 그의 재능.... 은 아니고 그의 특징..... 을 파악하여 덱스터는 싸이코패스지만 아버지가 만들어준 '코드' 를 따라 사회생활을 잘 하는 완벽한 이중 생활을 해왔다. 시즌이 지날 때마다 위태위태위태 하게 겨우겨우 자신의 정체를 겨우겨우 탄로나지 않게 감추고 속이고 죽이고 =_= .... 해가면서 여태껏 왔지만 이제는 동생 뎁에게 들통나고 그 이후에는 완전 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