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늘 '바이런 베이'를 가야지 했었는데 도무지 바이런 베이는 멀어서 안되겠다 싶었다. 바다엔 가고 싶고 생각해보니 여기서 즐길 시간도 얼마 남지도 않았고, 한국에 돌아가면 다시 깝깝한 생활을 -_ㅠ 해야할 것 같으니 여기 있을 때 주말마다 어딘가로 가기로 했다. 호주인 친구 컬스틴은 골드코스트에서 오래 살아서 골드코스트를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잘 아는 친구다. 바로 문자를 보내서 "If you have one day to go to Gold coast, where do you want to go?" 라고 물었더니 추천한 곳이 세군데 였는데 첫번째가 Kirra Beach였다. 아... 구글지도로 찾아보니 서퍼스보다 좀 머네 -_- 서퍼스에서 30키로는 더 가야 하는 곳이었다. 갈까 말까.. 그러나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