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가을 ㅠㅠ 추워지는 가을 ㅠㅠ 엄마의 면역력이 몸에서 사라지기 시작하는 6개월 이후부터는 아가가 요기조기 아프기 시작한다. 주원이는 첨에는 감기에 슬쩍 걸리는가 했더니.... 완전 코찔찔이 버전으로 한 삼주간을 버티더니만, 이제는 기침을 콜록콜록. 그렁그렁한 소리도 심해지고 하도 콜록대서 결국 기침 시작한지 3일만에 소아과를 데려갔다. 그랬더니만 선생님께서는 '어이구, 이거 엄마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하네요' "기관지염" 이란다. ㅠㅠㅠㅠㅠㅠ 주원이의 주된 증상은 1) 가래낀 심한 기침 (잔기침이 아님, 깊은 기침) - 잠을 못잘 정도 2) 숨쉴때마다 그렁그렁한 소리 였는데 청진해보니 엄청 심하다고 하셨다. ㅠㅠㅠㅠㅠㅠ 3) 눈꼽이 눈을 못뜰 정도로 끼던데... 네이버님이 말씀하시길 콧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