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을 저어엉말 좋아하지만 한복 입을만한 때가 없다. 아무날도 아닌데 한복 입고 나오면 다들 쳐다본다. -_- 그래서 왠만하면 한복을 입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한복을 입고자한다. 이번 주원이 돌잔치때도 엄마 아빠는 한복을 입기로 했다. 주원이는 자신의 첫 한복을 생일날 입게 된다. 한복 싸이트를 여기저기 열심히 뒤져봤다. 과연 온라인을 믿어도 될까. 고민 많이 하다가 결국엔 연재한복으로 결정했더랬다. 아이의 이름을 걸고 만드시는 한복인데, 믿어도 되겠지. 나라도 내 아이의 이름을 걸고 뭔가를 한다면 최선을 다할 것 같았다. 사이즈를 직접 우리집남자1과 이리저리 재보고 다시 재보고 하여 보내드리고 그렇게 한달이 지났다. 한달동안 우리 주원이는 몸무게가 거의 늘지 않았다. 그바람에 주원이의 한복은 어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