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이 밝았다. 이름하야 병.신.년...... ^^^^^^^^;;;;; 2015년 마무리를 병원에서 보내고 방콕으로 보냈기 때문에 2016년 신년 맞이는 집에서 차마 보낼 수가 없었다. (밖으로 나가다니는 걸 너무나도 좋아하는 우리 가족) 오늘의 목표 : 1. 절충형 유모차를 산다. 2. 트리 구경을 한다. 일단 유모차는 음... 참 안타깝게도 집에 절충형 유모차가 있는데 유모차를 열심히 밀어줘도 엄마 얼굴이 안보이기 시작하면 패닉에 빠지는 아가를 위해 ㅠㅠ 양대면 유모차를 새로 사기로 했고. 크리스마스, 연말에 보지 못한 '트리'!를 꼭 구경하셔야 겠다는 나의 굳은 의지가 있었기에 우리 가족은 아홉시부터 집을 나섰다. -_- 먼저 들른 김포현대아울렛. 단골로 가는 곳이다. 30분만에 도착;;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