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다시 전화가 왔다. 낯익은 번호, 앗! 지난번에 일했던 childcare center에서 다시 전화가 왔다.그것도 새벽 6시반에 ... 나오라는 러브콜! 갑자기 빵꾸가 났는지 어쨌는지 새벽부터 찾는다. 언제까지 가면 되냐고 물으니 올수 있는한 빨리 오라신다. 급하시긴... 시티에서 가장 이른 버스는 이미 놓쳤고 (7시 5분) 좀 늦게 가더라도 괜찮겠냐고 물었더니 천천히라도 와달란다. 그렇게 해서 두번째로 일을 나가게 되었다. 오늘은 정말 다행히도 갓난 아이를 보는 널서리룸이 아닌 고것을 겨우 벗어난 토들러들과 함께 놀았다. 이 아가들은 정말 딱 말 배우는 시기의 아가들인지라 책읽어주는 것도 좋아하고 가만히 내버려 두어도 무척이나 분주했다. 일단 리더는 매건. 매건은 키도 크고 덩치도 좋은 호주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