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준비 2

94. 연재한복 도착, 아름다운 우리옷! 돌잔치 준비 끝! [+371]

한복을 저어엉말 좋아하지만 한복 입을만한 때가 없다. 아무날도 아닌데 한복 입고 나오면 다들 쳐다본다. -_- 그래서 왠만하면 한복을 입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한복을 입고자한다. 이번 주원이 돌잔치때도 엄마 아빠는 한복을 입기로 했다. 주원이는 자신의 첫 한복을 생일날 입게 된다. 한복 싸이트를 여기저기 열심히 뒤져봤다. 과연 온라인을 믿어도 될까. 고민 많이 하다가 결국엔 연재한복으로 결정했더랬다. 아이의 이름을 걸고 만드시는 한복인데, 믿어도 되겠지. 나라도 내 아이의 이름을 걸고 뭔가를 한다면 최선을 다할 것 같았다. 사이즈를 직접 우리집남자1과 이리저리 재보고 다시 재보고 하여 보내드리고 그렇게 한달이 지났다. 한달동안 우리 주원이는 몸무게가 거의 늘지 않았다. 그바람에 주원이의 한복은 어쩔 ..

84. 돌잔치 준비시작 #1 : 규모/장소/의상/스냅! [+335]

맞다. 완전 고민스러운 돌잔치 준비의 시작이다. 파티 준비는 기쁨이자 고민이다. 우리 쪼꼬미가 아스피린을 두달이나 먹는 관계로 큰 돌파티는 무리라는 생각에 어반가든 예약 취소. 당시 38000원 짜리 치킨 코스로 갈려고 했었는데 요것도 날라갔다. (어반가든도 상당히 좋은 파티 장소였는데 안타깝다... 혹시나 나중에 정말 혹시나 만에 하나라도 둘째가 있다면 어반가든에서 해주고픈) 1 돌잔치는 먼저 규모를 생각해야 한다. 간단하게 할 건지, 그래도 이번 기회에 못본 얼굴들 다 볼건지. 욕심같아선 많은 사람들 보고 싶었는데... 왠지 요새 들어서는 여러사람 이야기 들어보니 왠지 많은 이들을 초대하는 돌잔치는 민폐같기도 하구... 또 아무래도 아가 컨디션도 있고 하여 결국 '직계가족' 끼리 밥먹기로 결정.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