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힘들게 정말 매일같이 자동차만 생각한지 1주 정도 지났을 때, 드디어 우리 식구가 될 녀석이 M군 눈에 띄었다. 식구들 전체가 "차..차...차...." 하며 다닌 1주일, 우리 식구가 될 녀석은 1998년식 폭스바겐 파사트. M군이 카세일즈에서 발견하였는데 보기에도 딱 마음에 들어왔다. 내가 후딱 주인에게 컨택해서 어마어마한 썬더스톰이 치는 날, M군과 둘이 차를 보러 간 결과 바로 거래. 그렇게 하여 오늘 차를 데리고 오는 바로 그날이었다. 본래 차주가 차를 써니뱅크까지 가져오시기로 하셨고 우리 가족 전체가 총 출동하여 써니뱅크까지 트레인으로 가서 차를 받아오기로 했다. 써니뱅크 맥도날드 앞에 이미 본 차주가 와있었고 후딱 돈을 뽑아 서류 문서 작성을 끝냈다. 단 종이 한장에 드디어, 내가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