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차일드케어센터 2

[2010.12] 호주 차일드케어센터의 하루 일과 -

호주 차일드 케어 센터의 하루 일과는 어떨까? 아이들과 마냥 같이 놀아줄리는 없고. 호주 차일드 케어 센터의 일과를 정리해보도록한다. 1. 센터에 도착. 센터에 도착하는 시간은 저마다 다르다. 부모들이 데리고 오는 시간은 보통 이른 아이는 6시 반, 늦는 아이는 9시 정도에 도착한다. 그때까지 보통 비가 오지 않으면 아이들이 야외에서 뛰어논다. 6시 반에 멀 뛰어노느냐 하시는 분들 분명 있겠지만 아이들이랑 늙은 우리랑 똑같이 보면 안된다. 6시 반 그 새벽에도 아이들은 잘만 뛰어논다. ㅋㅋ 어떤 센터에서는 7시 반 정도에 아침을 주는 센터도 있다. 센터마다 식사제공에 대한 policy가 다르기 때문에 부모들이 센터를 선택할때 요점도 고려하는 대상이 된다. * 스탭이 하는 일: 아이들 센터에 도착하는 것을..

[2010.9] 토들러들과 함께한 하루 -

o 다시 전화가 왔다. 낯익은 번호, 앗! 지난번에 일했던 childcare center에서 다시 전화가 왔다.그것도 새벽 6시반에 ... 나오라는 러브콜! 갑자기 빵꾸가 났는지 어쨌는지 새벽부터 찾는다. 언제까지 가면 되냐고 물으니 올수 있는한 빨리 오라신다. 급하시긴... 시티에서 가장 이른 버스는 이미 놓쳤고 (7시 5분) 좀 늦게 가더라도 괜찮겠냐고 물었더니 천천히라도 와달란다. 그렇게 해서 두번째로 일을 나가게 되었다. 오늘은 정말 다행히도 갓난 아이를 보는 널서리룸이 아닌 고것을 겨우 벗어난 토들러들과 함께 놀았다. 이 아가들은 정말 딱 말 배우는 시기의 아가들인지라 책읽어주는 것도 좋아하고 가만히 내버려 두어도 무척이나 분주했다. 일단 리더는 매건. 매건은 키도 크고 덩치도 좋은 호주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