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호주브리즈번일기

[2011.02] 호주 차일드케어(childcare)센터에서 자주쓰는 표현 -

lifewithJ.S 2016. 2. 23. 09:18



차일드 케어 센터에 다니면 다음과 같은 문구를 상당히, 매일매일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어떤 표현들이 있는지 살짝 정리해봤다. 



차일드케어 센터(childcare center)에서 일한다면 알아야 하는 표현들! 


Hop off, please. 
아이들이 어리기에 여기저기 많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 사용. '

Please lie down on your bed. 
It is a resting time. 
That is a beautiful resting, [아이 이름]. Thank you.
 
아이들은 반드시 낮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호주 정부의 방침. 
따라서 모두들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쉬는 시간을 갖는데 이 때 에너지가 넘쳐 흐르는 아이들을 재운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Thank you for helping me. 
That's wonderful. 

칭찬은 많이 해줄 수록 좋다. 어떤 센터든지 칭찬을 다른 말로 하는 법을 화장실 벽이든, 스탭룸이든 적어두고 머릿속에 박히도록 외우고 사용하는 것을 장려하고 있다. 

Can you give him a cuddle? 
hug라는 말도 좋지만 어린 아이들을 꼬옥 껴안아주는 것을 cuddle이라는 단어로 많이 쓴다. 

What happened? Talk to me. 
Miss June is really sad. 
That is quite silly. 

아이들간의 싸움이나 사고가 일어난다던지, 
말을 듣지 않고 소리를 지르는 상황이 발생하면 호주에서는 서로의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그것이 올바른 것인지 잘못된 것인지를 가르쳐 준다. 
즉, A라는 아이가 B라는 아이를 때려서 B가 울고 있다면 A에게 때리는 것으로 인해 B가 얼마나 아파하고 슬퍼서 우는지, 그 일로 인해서 선생님은 얼마나 속이 상하는지를 알려주는 것이다. 

Share the toys with your friends. 
You need to take turn. 
That's a really sweat sharing. 

어린 아이들은, 특히 toddler (1~2세) 들은 자신들의 것에 대한 생각이 강하다. 
그래서 가장 많이 쓰는 말이 "Mine!" "Me" 이며 두번째로 많이 쓰는 말이 "No" 이다. 장난감을 차례대로 쓰는 것과 함께 나누어 갖고 노는 것을 배워야 한다. 

Did you wee / poo? 
Wash your hands. 

위생에 관련된 문제, 화장실에 가거나 하는 문제는 상당히 예민하면서도 
태연스럽게 받아들여져야 하는 부분이기에 호주의 차일드 케어 센터 화장실은 6살까지도 오픈된 남녀 공용 화장실을 사용한다. 
이때 Wee 는 작은 볼일 ^-^; poo  는 응아... ^-^;;;;;

We need to use inside voice. 
Walking feet please. 

inside voice와 walking feet, 두가지가 포인트! 실내에서는 조용히, 걸어다니는 습관을 갖도록 장려한다. 

Everybody, packing up! 
Friends, we are going to pack up in 2 minutes.

놀이를 끝내고 치울 때에는 미리 몇분안에 치울 것임을 공지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들이 무엇인가를 열심히 하다가 중간에 확~ 치워간다는 것은 상당히 좋지 않은 정서적 영향을 준다. 생각해보면 우리도 열심히 그리던 그림을 누군가가 갑자기 치워버리면 상당히 화가 날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