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들으면 독하다, 무섭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래! 그럴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는 것은 Job Hunting에만 해당되는 얘기다. 문은 열려있지만 내 발로 걸어가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는 곳이 호주의 직업세계다. 아이들을 돌보는 일도 마찬가지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나는 되도록이면 할 수 있는 방법은 모두 다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직접 들러 이력서를 넣어봐도 괜찮고 seek.com.au를 활용해도 좋다. 내가 했던 방법은 인터넷을 적극 활용하는 방법. 브리즈번에 있는 차일드케어 센터 리스트를 전부 뽑아 디렉터 이메일로 내 이력서를 보냈다. 이력서는 화려할 필요도 없다. 그간의 경력과 학력을 간단하게 쓰고 취미와 관심분야를 첨부했다. 그렇게 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