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 8] 신혼여행을 위한 ... 조절하기!!!

[2013년]결혼준비

2014. 1. 22. 21:18



사실 요건.... D - 14 정도에는 시작을 해야하는 부분인데 나는 사실 여러가지 생각을 했다. 예정일이 정확치 않고 늘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종잡을 수 없는 나의 이 신체리듬 때문에 확실히 맞추기란 어려웠지만 어느정도 예상을 해보면 대략.... -_- 대략..... -_- 결혼 무렵.............. 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반적으로 쓰는 방법, 보통은 D - 14부터 호르몬제인 피임약을 먹어 늦추는 방법을 쓴다. 그러나 호르몬제는 나처럼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 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서. -_-........ 그나마 좀 약한 약으로는 산부인과에서 처방해주는 "야즈"라는 것이 있다. 요걸 먹어서 늦추는 방법이 있다. 역시 오래 먹음 좋지 않으니까 딱 필요한 만큼만 먹도록. 


요게 바로 야즈




나는 늦추기보다는 조금 앞당기기를 원했다. 




왜냐면 그렇게 하면 신혼여행 전에 매직 타이밍이 걸리고 내 피부 상태는 매직 직전보다는 매직 이후가 훳~~~~배 좋은 상태이기 때문에 제발 그렇게 되길 바라면서. 한편으로는 또 운에 맡기자는 마음도 있었고. 호르몬제를 너무 오래 먹기도 싫었고. 그래서 내가 선택한 방법은 요거였다. 


약 25일 무렵쯤 시작할 것을 생각하여 12일 전부터 야즈를 먹고 5일~7일 먹고 난 다음에 끊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그 정도만 약을 먹고 끊어도 2~3일 뒤에 하게 된다고 하니 딱, 끝날 무렵 결혼식에 걸려! 요게 홀 플랜이었다. 머, 안하더라도, 한번 운에 맡겨보자는 심사였다. 신행때 걸리게 되면 너무나도 안타깝지만 수영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 몰디브에서 수영좀 물개처럼 해보려고 수영도 배웠건만 (이제 겨우 자유형 어푸어푸 20미터 겨우 가지만) 


그런데 참 다행이도 와, 진짜 다행이도 내 계획대로 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식 4일 전인데 시작했다. 와, 정말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할 일이 늘어나는 느낌. 이렇게  뜻대로 준비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아, 그래도 신행가시는 분들은 꼭꼭 요거 체크 잘 하시길. 가서 수영도 못하고 발만 담그다 오면 너무너무 아쉬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