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의 엄마/콩알콩알

106. 춤추는 쪼꼬미 [+424]

lifewithJ.S 2016. 6. 8. 09:59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이 생기면서 표정이 많아진 쪼꼬미. 

자기를 서툴게나마 열심히 표현한다. 


주원이의 다양한 표정으로 ... 

싫어라 하는 것을 요렇게 표현하기도 하고 



좋아하는 것은 요렇게 표현하기도 하고 



그중에서도 좋아하는 것을 특히 극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으로 주원이는 

춤과 발구르기를 선택했다. (물론 얼굴에 환한 미소도 함께) 맛있는 것을 먹거나, 신나는 음악이 나오면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춤을 춰댄다. 



파주 헤이리에 갔던 지난 월요일, 

언제나처럼 주원이는 엄마가 시켜준 밥한공기를 아기의자에 앉아 먹었다. 



마침 뒤에서 주원이를 유심히 보고있던 아주머니께서 

우리밀 웨하스 몇개를 먹으라고 주셨는데.. 

생전 처음먹어보는 그토록 인위적인(?) 달달한 맛에 최주원 저절로 춤추고! 신나고!

그렇게 맛있었어? ;; ㅎㅎㅎㅎ 

결국 주원이의 춤을 보고싶어 엄마 아빠는 우리밀 웨하스를 사갖고 올수밖에 없었다. 


웨하스를 먹고난 주원이의 춤 공개!



친정엄마는 내가아주 어릴 때 기분이 좋으면 춤을 엄청 췄었다고 한다. 

주원이는 엄마의 춤재능을 물려받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