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호주브리즈번일기

[2010.7] 요기가 내가 들어갈 학교래요 -

lifewithJ.S 2015. 12. 10. 09:02




   찾아가는 방법


찰튼 브라운이 있는 건물은 찾기 무척 쉽다.
애들레이드 스트리트나 퀸 스트리트,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주우우욱 따라 내려간다. 강을 등지고. 시티 마이어 센터에서 대략 15~20분 정도 걸어 내려가면 Wharf street가 나온다.

찰튼 브라운은 Child care course 로 꽤 유명한 곳이라 들었다. 내가 일하는 Child care center에서 동료인 Morton이 했던 말. 

한 건물을 다 쓰고 있을거라 기대했다면 기대가 많이 무너질 것 같다. Charlton Brown은 2층만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학생수의 증가와 시설의 노후때문에 다른 곳으로 이전한다고 들었다. 



여기가 20 Wharf street 찰튼 브라운이 있는 건물


한 층만 쓰고 있었기에 학교는 좁고 사람은 많았지만 나름 Cozy 한 분위기에 괜찮았다. 


제공하는 Course 

1) Child care 
2) Outside school hours care
3) Aged care
4) Disability
5) Community service 

그 중에서 내가 선택한 것은 Child care. 생각보다 많은 한국인이 공부를 한다. 예전엔 한국인 비율이 적었다고 하는데 International 반이 만들어지면서 한국인 비율이 상당히 많아졌다. 또한 다른 랭귀지 스쿨과 연계되면서 더 많은 동양인 학생들이 유입되고 있다. 


복도는 학생들 사진과 작품으로 가득 차 있고 교실은 작고 다양한 작품으로 꾸며져 있다


워킹 홀리데이로 온 친구들의 경우에는 17주 이상 공부를 할 수 없다는 법이 있기 때문에 Child care service III 를 할 수 없다. 나한테도 얼마나 그게 안타까웠는지. 워킹 홀리데이 친구들은 Child care certificate II 를 이수할 수 있다. 솔직히 얘기하면 II와 III 는 워킹 홀리데이 친구들에게 슬프게도 차이가 확실히 있다. 그래도 II를 위해 학교를 다녀도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나쁘지는 않다. 그렇지만 누군가가 자신의 커리어를 위하여 선택해야 한다고 하면 III 를 학생비자로 와서 할 것을 권한다. 그냥 경험삼아 한 번 해보고 싶다라면 II 도 괜찮다. 유치원에서의 Practice 도 있으므로 실제로 Child care center에서 아이들과 함께 일하는 경험도 해 볼 수 있다.